대한인간공학회는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하여 인간공학에 관한 학술과 기술을 발전, 보급, 응용하여 인간공학 관련 기술진흥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제품이나 작업장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인적 요소를 체계적으로 고려 하지 않으면 사용자의 실수를 유발하거나 불편함, 불만, 심지어 심각한 재산과 인명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잘못 설계된 제품이나 작업장을 사후에 수정, 복구하려면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은 제품, 기계, 도구, 작업환경의 설계 단계에서 인적 요소를 고려해 주는 것입니다.
기업의 경영과 운영에 인간공학을 적절히 도입할 경우, 조직/기업, 직원, 업무, 환경, 제품/서비스, 사용자/고객 측면에서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직원
임직원 복지 향상
팀내/간 소통 향상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무조건
조직/기업
생산성, 효율성 향상
제품 수준 향상, 매출 및 브랜드 가치 증대
안전사고 등 경영 위험 요인 감소
효과적인 인력 선발, 양성
임직원 사기 진작
업무
효율적, 효과적인 작업
배우고 사용하기 쉬원 기계 설비와 도구
작업 절차, 훈련 프로그램 효과 향상
인적 오류 위험 감소
환경
임직원 및 고객 친화적인 업무 환경
안전성, 효율, 생산성 향상
사용자/고객
고객 충성도 향상
지속 사용 고객 증가
제품/서비스
편하고 쓰기 쉬우며 쓸수록 더 애착이 가는 제품/서비스
좋은 제품/서비스를 통해 더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
요통을 비롯한 다양한 근골격계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인간공학이 널리 적용되어 산업재해의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컴퓨터와 첨단 전자제품이 널리 보급되면서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과 소프트웨어의 설계에 인간공학이 활발히 적용되고 있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높여주는 인간중심적인 제품 및 서비스의 개발에 있어서도 인간공학이 필수적인 핵심기술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신체적 특성과 업무 특성을 고려한 인간공학적 사무용 가구와 집기를 사용하면 업무의 생산성과 작업자의 만족이 높아집니다. 또한 손가락과 손목 구부림을 최소화하는 인간공학적 마우스가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산업현장에서 작업물의 각도를 조절 가능한 것으로 만들면 허리와 목의 부상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인간공학 전문가는 여러 분야에서 제품과 작업방법, 서비스를 개선하여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며,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한, 사용자가 겪고 있는 불편사항이나 문제점을 파악하여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안락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합니다.
대학의 산업공학과, 안전공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산업보건학과, 직업환경의학과 등에서 인간공학 전문가들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국가자격으로는 2005년부터 인간공학 기사, 기술사 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며, 2016년 현재 1,000여명의 기사, 70여명의 기술사가 배출되었습니다.
(사)대한인간공학회는 1982년에 설립되어 인간공학 관련 학문과 기술을 발전 및 보급하여 왔습니다.
매년 2차례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일본인간공학회와 정기적으로 학술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1994년에는 범태평양 인간공학 학술대회, 2003년에는 국제인간공학회 학술대회를 유치하여 성공적으로 치러, 세계에 우리나라 인간공학의 위상을 널리 알렸습니다. 그리고 2014년에는 Asian Council on Ergonomics and Design의 조직을 주도하여 창설하였으며, 관련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